The Opini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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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     [내일신문]사회복지공무원 하루 11시간 근무
작성자  디오피니언 14-02-07 11:08
연결1   http://www.naeil.com/news_view/?id_art=5022


사회복지공무원 하루 11시간 근무
'법정근무시간 지킨다' 4% … 민원인 위협 경험 많아
2013-08-22 11:58:19 게재

전국 지자체 사회복지전담공무원들이 하루 11시간 넘게 근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.

디오피니언이 최근 전국 16개 시·도 사회복지전담공무원 3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주간 평균 근무시간이 55.1시간으로 나타났다. 조사대상 10명 중 1명은 근무시간이 주간 평균 70시간을 넘었다. 법정근무시간인 40시간을 지키고 있다는 응답자는 4%에 불과했다.

사회복지공무원들 대부분(98.6%)은 슈퍼비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지만 '내가 바빠서(35.2%)' '동료와 함께할 기회를 만들지 못해서(32.0%)' '상급자가 전문성이 없어서(22.2%)' 등의 이유로 상당수가 슈퍼비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. 슈퍼비전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가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지식과 기능을 최대로 활용하고 그 능력을 향상시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원조와 지도를 행하는 일을 말한다.

또한 응답자 대부분(99.7%)은 사회복지 분야가 다른 분야보다 업무량이 많으며, 최근 현저하게 증가했다고 느끼고 있으며, 절반 이상(57.6%)이 '맡은 업무량이 과다'한 것이 업무수행에서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답했다.

또한 사회복지공무원들 상당수는 근무 중 민원인에게 위협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. 업무 중 민원인의 위협을 경험한 횟수는 한 달에 1~3회(43.2%)가 가장 많았다. 1주일에 1회 이상 위협을 당한다는 응답자도 28.8%나 됐다. 6개월에 1~3회는 17%, 1년에 2~3회는 8.4%에 그쳤다. 특히 시·군·구청이나 읍·면사무소보다 동사무소(78.5%)에 근무하는 복지직들이 위협받은 경험이 많았다.

사회복지직들은 자신들이 다른 직렬 공무원들보다 승진이 느리다(95.4%)고 느끼고 있었다.

사회복지공무원들은 지역사회 중심 사회복지전달체계 구축의 장애요인으로 '지자체 공무원의 인식부족'(26.2%)을 가장 많이 지적했다. '중앙정부의 의지부족 및 소극적 추진'(24.5%)이 그 뒤를 이었다. 또 응답자 대부분이 사회복지전담기관설치와 복지전달체계 개편, 인력충원, 승진체계와 처우개선 등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었다.

이번 설문조사는 디오피니언이 최근 전국 16개 시·도 사회복지전담 공무원 347명을 대상으로 한 이메일·팩스 조사로 진행됐다. 신뢰구간 95%에서 표본오차가 ±5.2%다.



        

   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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